본문 바로가기
♣ 웃음 보따리

[스크랩] 경상도와 전라도사돈

by 초록빛사랑 2007. 7. 7.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켔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ㅎㅎㅎ...지는 갱상도 남자라서 자알 알아 드런는데.. .


♥소잡다=비좁다 ♥개잡다=가깝다



출처 : 경상도와 전라도사돈
글쓴이 : 푸른초장 원글보기
메모 :

'♣ 웃음 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머나 각 지방사투리 버전  (0) 2007.07.11
[스크랩] 경상도와 전라도사돈  (0) 2007.07.07
[스크랩] 이상한 자동차  (0) 2007.07.06
[스크랩] 이상한 자동차  (0) 2007.07.06
매를 벌어요  (0)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