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안의 주님 / 정예원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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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bum "내 안의 주님"
CCM Artist 정예원의 첫 번째 앨범 “내 안의 주님”은 예배앨범과 기획앨범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한국 CCM 음반 시장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통 CCM 앨범이다.
평화나라의 강원명전도사가 이끌고 있는 Peace Music에서 기획되고 제작된 이 앨범은
여성 사역자로선 드물게 노래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내 안의 주님”은 이미 남성듀엣 평화나라, LOVE, 한원찬, DOVE 등의 앨범들에서
음악 감독(Producer)을 맡아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던 Producer 강원명의 음악적 방향성과
자신의 첫 번째 앨범에서 대부분의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 정예원의 음악적 색채가 잘 어우러져 있다.
Artist 개인의 정규앨범을 찾아보기 힘든 현 음반시장에 신인으로서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정예원의 “내안의 주님”이 2007년 한국 CCM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2. CCM Artist 정예원
2001년 11월 오디션을 통해 프로듀서인 강원명전도사를 만난 정예원은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앨범을 위해 훈련받아왔다. 훈련기간 동안 선배 사역자인 다윗과 요나단,
평화나라, 한원찬, DOVE 등의 앨범과 Live Concert에 Chorus와 Featuring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2005년 미국의 LA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보스톤 등에서
있었던 다윗과 요나단과 David Yoon의 미국 Tour Concert에 Guest로 참여하여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또한 정예원은 자신의 첫 번째 앨범, “내 안의 주님”에서 수록 곡 11곡 중 6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 하였으며 그녀 스스로 모든 곡의 Chorus를 편곡하고 녹음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현재 정예원은 Peace Music의 예배 팀 Worship of Peace의 Main Singer로도 활동
중이며 보컬 디렉터로 녹음 및 사역자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3. 정예원의 Music Story
이번 앨범 “내 안의 주님”은 닮은 듯 여러 가지 표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듣는 사람의 귀 뿐만 아니라 마음을 즐겁게 하는 정예원의 보컬을 지나서
차분하면서도 힘있게 다가오는 음악은 그동안 여러 앨범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던
평화나라의 강원명전도사가 이 앨범의 Producer라는 것을 확인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우선 첫 번째 트랙인 “주님의 날개로 덮으소서”는 펑키한 리듬과 한국의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기타 연주를 타고 흐르는 정예원의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
뒤를 이어 2번 트랙 “내 안의 주님”은 타이틀과 동명의 곡으로 클래식 기타와
첼로, 바이올린, 색소폰이 대화 하듯이 연주되며 멋진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특별히 가사 첫 번째 소절에 자리잡고 있는 “숨 쉴수 없어요 내 안의 주님 없인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어 없어요 난 주님 없이... 웃을 수 있어요 내 안의 주님
여기에 계시니 행복할 수 있어요 주님 곁에 항상 있을 수 있으니...”라는 구절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6번 트랙의 “알아”는 정예원의 사역에 커다란 중심축인 청소년을 향한 마음을
담고 있다. 그녀 자신이 청소년기에 겪었던 방황과 좌절을 돌아보며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통로가 예수 그리스도 임을 나타내고 있다.
9번 트랙의 “오직 한 길”은 Peace Music 소속의 작곡가 안상현의 곡에 정예원이
가사를 붙였다. Piano와 보컬만으로 구성된 이 곡에서 우리는 정예원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1번 트랙의 “너의 삶 속에”는 전형적인 축복송이다.
하지만 단순히 많이 불려지기 위해 쓰여진 곡이 아니라는 것은 이 곡의 앞부분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정예원 스스로 고민하며 쓴 흔적이 역력한 깊이 있는
가사와 곡은 듣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삶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