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이 주신 말씀

[스크랩] 쓰임받는 사람

초록빛사랑 2007. 2. 5. 13:3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딤후2:21)









오늘 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만 크게 쓰임을 받는 사람도 있고
쓰임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다 들어 사용하시지
왜 일부 사람들만 귀중히 사용하실까요?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 자기를 깨끗하게 하라

성경에는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목욕을 해서 몸을 깨끗하게
씻으라는 것 보다는 마음을 깨끗히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임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깨끗히 비우고 더러운 것들을
씻어야 합니다. 한 이용한 접시를 닦지 않고 다시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번 사용한 접시를 깨끗히 닦고 다시 사용하는 것처럼 이전에 우리 마음에 있었던
탐욕의 흔적, 죄의 흔적, 미움의 흔적을 씻어야 합니다. 곧 회개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회개함으로 우리 중심적으로 살던 삶의 방향을 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니느웨를 구원하기 위해 사용한 요나 선지자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니느웨에 대한 자신의 원한과 분통을 씻어내지 못해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큰 풍랑을 만나서 배에서 던져저서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요나의 최후였으면 아마 요나는 유명해지지 못했을 것이나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 배 속에 가두어 놓아서 요나가 자신의 마음을 씻어낼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결국 요나가 항복하고 하나님께 회개하자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로 토해냅니다.
이처럼 쓰임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아를 죽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중에는 우리와 전혀 상반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것들. 자아가 전혀 하기 싫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아가 살아있으면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힘듦니다.
하지만 자아가 죽고 오로지 그 안에 하나님이 살면 그 힘에 능력입어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온 갖 감정의 잡동사니로
쌓여있으면 하나님의 뜻은 물론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조차 모릅니다.
우리는 마음의 청소를 해야 합니다. 탐욕을 씻어내고, 미움을 씻어내고, 열등감을
씻어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서 17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성전에 온 갖 잡상들이 와서 판매하는
행위를 보고 분노하셨습니다. 교회가 거룩하게 기도하는 곳이 아니라 완전히 시장판으로
전락한 현실에 화가 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몸인 교회를 거룩히 지키고
남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와 사랑으로 채우고, 이웃을 저주하기 보다는 축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가 가져다 주는 감정을 다 받아드리면 그것이 주의 성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감정을 물리쳐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탐욕을 씻어내는 것이
첫째로 할 것입니다.

 


2. 주인의 쓰임에 합당한 사람

우리가 자신을 깨끗게 하면 주인의 쓰임에 합당한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되는 과정이 편히 손쉽게 깨끗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과 연단을 통해서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깨어져야 하나님께서 쓰시기
합당한 사람이 됩니다. 성경 속에도 보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아브라함이나,
야곱이나, 모세나 심지어는 마음에 합한 다윗도 고난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고난이라고 하면 2가지를 의미합니다.
히브리어로 말한다면 하나는 "도끼마조"입니다.
도끼마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기 위해 우를 시험하시는 고난을 말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 시험을 인내하고 이기면
하나님의 큰 축복과 형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인 "페이라조"라는 고난이 있는데 이것은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기 위해
불행과 미움과 고난, 질병 등을 둠뿍 쥐어서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이런 고난은 우리가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이미 짊어지시고 가신 것이기 때문에 그 고난은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않습니다.
신약시대에 크게 쓰임받은 사도바울에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그는 고린도후서 12장 7절에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백함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도 편하고 배부르면 기도가 안나오잖아요.
힘들고 고난이 있으어야 절실히 부르짖고 매달리지 편하면 아무런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적당한 고난을 주셔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신다는 솔직한 고백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하면 핍박과 고난이 다가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2절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고 나와있고 시편 119장 71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 귀신이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데 가만히 있을 법하지 않잖어요. 저항합니다. 저항하는 과정에 우리가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왜 예수 믿고 사는 것이 힘드냐?"
어느 장사하는 한 아주머니가 이웃의 전도로 인해 예수 믿게 되었는데 예수를 믿고
난 후로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거짓말을 해서 많은 이득을
챙겼는데 예수 믿고 난 후로 정직하게 장사를 하니까 이득이 많이 남지 않아서
장사가 안돼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가 목사님께 상담하러와서 말하기를
"예수 믿는 것을 잠시 쉬어야겠다"고 했답니다.
예수님 뜻대로 살려면 마귀가 저항하기 때문에 힘듦니다. 깨끗게 되는 과정이 그렇습니다.
그저 쉽게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저항 속에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현제 세계를 잡는 으뜸 민족인 유대민족은 하나님을 잘 못 섬겨서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세계 경제를 뒤 흔드는 소수의
사람들이 알고 보면 유대 민족입니다. 고난이 있지만 서도 하나님의 축복이 동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에 따라 세상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귀의 저항에 싸워야 하기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조금도 쉽지 안지만
그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된다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야훼 이레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정하고 예비해 놓으십니다. 시편 139장 16절에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겨나기 전에 만세 전에 우리를
이미 아시고 보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의 성격이 어떻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기뻐하는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예비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예비해 놓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것이라는
사실 하나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많은 것을 알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삶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 예비하시는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의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인생을
살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도 둘러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교역자
또 배우자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한 사람으로 우리가 양육을 받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가 큰 위로를 받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한 가족으로 인해 우리가 안식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선한 일에 예비된 사람입니다.
저는 한 장로의 아들이 되기 위해 예비된 사람이고,
한 양의 목자가 되기 위해 예비된 사람이고,
한 단체의 리더로 서기 위해 예비된 사람이고,
말씀의 은혜를 전포하기 위해 예비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 예비된 사람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섬리 가운데 세워진 사람이고 하나님께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깨달아 질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아무나 크게 쓰임받지 못합니다. 쓰임받는 사람은 많으나
그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작게 쓰임받는 사람도 있고 크게 쓰임받는 사람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쓰임을 받으려면 우선 자신이 깨끗해져야 한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크게 쓰임받는 사람은 큰 고난을 받고, 작게 쓰임받는 사람은 작은 고난을 받고..
여러분 삶 가운데 고난이 다가오면 하나님께서 나를 달련시키셔서
나를 사용하시려나 보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5장 10절에서 11절에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고 했습니다.
고난이 위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기회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통하여 여러분들을 깨끗케 하십니다.

출처 : 쓰임받는 사람
글쓴이 : 신앙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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